비수도권 10개 시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7월 15일부터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14 오전 11:38:24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5일(목)부터 2단계로 격상된다. 단 세종·전북·전남·경북은 1단계가 적용된다.
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대전, 충북, 충남, 광주,대구,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제주 등 10개 지역에서 거리두기 2단계를 7월 1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은 세종,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시도는 1단계를 유지한다. 제주의 경우 3단계 기준에 해당하나 2단계로 조치 중이며, 금주 중 3단계 격상 및 특별방역대책 발표를 검토 중이다.
0... 일부 지자체는 지역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이상의 사적모임과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적용한다.
사적모임의 경우 세종(4명까지), 대전(4명까지), 충북(4명까지), 전북(8명까지), 전남(8명까지), 경북(8명까지), 울산(6명까지), 제주(6명까지)는 거리두기 단계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시행한다.
대전, 울산 등은 유흥시설 등에 대해 23시까지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세종, 부산, 강원, 제주 등은 예방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중단하는 등 별도의 방역강화조치를 시행한다.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세부적인 방역조치사항은 각 지자체에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