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화 영남대병원 국제의료팀 간호사 ‘대구시장 표창’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07 오후 01:29:09
[사진] 대구광역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이 영남대병원 박계화 간호사(오른쪽)에게 시상했다.
영남대병원은 박계화 국제의료팀 간호사가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 대구국제의료관광전’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의료계 수상자 중 간호사로는 박계화 간호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박계화 간호사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4시간 외국인환자 관리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하는데 힘썼다. 또한 타 의료기관과 차별화된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2020~2021년 대구지역 내 최고의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이어가는데 기여했다.
박계화 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의 국제교류 및 외국인환자 유치 관리 종사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료산업이 침체되지 않도록 힘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위기를 새로운 방식의 활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대구광역시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활성화하고, K-의료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이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상자는 대구광역시에 등록된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