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수술 부위 확인 ‘타임아웃’ 챌린지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29 오후 05:29:45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최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술 절개 직전 수술 부위 확인을 당부하는 챌린지를 실시했다.
부산백병원 QI실은 일시정지를 뜻하는 ‘타임아웃’ 수어동작을 통해 수술 직전 한 번 더 수술 부위를 확인함으로써 환자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타임아웃’ 수어동작을 취하며 찍은 인증사진과 함께 수술 절개 직전 수술 부위 확인에 대한 다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교직원 100여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허경욱 QI실장은 “수술 절개 직전에 수술 부위를 한 번 더 확인해야 하는 의료진으로부터 실천다짐을 받고, 응원을 보내고자 이번 챌린지를 실시하게 됐다”며 “당연한 절차지만 꼭 잊지 않고 확인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백병원은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환자, 보호자, 의료진, 직원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