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폭력 피해자 초기상담 및 지원현장 살펴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25 오전 11:00:03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를 6월 25일 오후 방문할 예정이다. 여성폭력 피해자의 초기상담 및 지원현황을 살피고,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점검한다.
정영애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센터 업무환경과 감염예방수칙 준수 등 방역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 등으로 긴급한 상담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광역시도에 18개 센터가 설치돼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피해자가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로 전화하면 △피해자에 대한 초기 지원 상담 △보호시설 입소 △의료 및 법률 지원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에는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서는 상담원이 24시간 3교대로 중단 없이 운영되고 있다. 긴급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시설이다.
전국 18개 센터 종사자 전원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는 등 여성폭력 피해자가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영애 장관은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보호와 지원이 이뤄지고, 피해자가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