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림 한림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24 오전 10:22:25
[사진] 오른쪽부터 한림병원 정혜림 감염관리실 팀장, 정영호 병원장, 이우주 감염관리실 실장.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정혜림 감염관리실 팀장(간호사)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혜림 팀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한림병원의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선별진료소 운영부터 전담병동 감염관리지침, 안심병원 대응 매뉴얼, 백신 접종 수행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에서 실무적인 책임을 맡았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감염병 발생대응 도상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구축해왔다. 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한림병원이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한림병원은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줄곧 지역사회의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인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대구 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적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이자 지역사회거점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