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의료기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건양대병원, 병원 곳곳에 희망 품은 예술품 설치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23 오후 05:01:13

[사진] 김병진 조각가의 ‘코스모스’ 작품.

[사진] 권치규 조각가의 ‘Resilience-서정적 풍경’ 작품.

건양대병원이 새 병원을 개원하면서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설치했다.

새 병원 앞 화단에는 김병진 조각가의 ‘코스모스’ 작품이 설치됐다. ‘HOPE(희망)’라는 단어의 첫 글자 ‘H’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H, O, P, E 알파벳을 모아 표현했다. 무한 반복되는 글자가 아름다운 무늬를 이루면서 내원객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병원 로비에는 권치규 조각가의 ‘Resilience-서정적 풍경’ 작품이 놓였다. 이 작품은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현대적 감각이 돋보인다. 푸른 자연의 신선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파랑새가 등장한다.

이외 마블링 기법으로 한지와 캔버스에 생명과 사랑을 표현하는 안정완 작가의 그림 ‘생명사랑’이 로비에 설치됐다. 박애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건양대병원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표현한 고웅곤 조각가의 ‘인간의 숲’ 작품이 외부에 설치됐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병원은 아픈 몸을 치료하는 곳이지만 때로는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내원객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안정을 주고, 자칫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병원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시킬 수 있어 예술품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