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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가족 ‘치유캠프’ 열린다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16 오후 03:36:18

여성가족부가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와 ‘가족치유캠프’를 연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7~8월 방학기간 중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11박 12일 일정으로 총 16회 진행한다. 중고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과의존 정도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집단상담, 체험활동 등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족치유캠프’는 2박 3일간 일정으로 총 15회 진행한다.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로 참가한다. 집단 상담, 부모교육 및 지역별 특색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키우고,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가정 내 갈등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 및 청소년은 각 지역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치유캠프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설치유시설인 전북 무주 소재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 마을을 6월 17일 방문해 치유현장을 살핀다.

정영애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미디어 과의존으로 자기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정에서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치유캠프 참여 등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응답학생의 18%에 달하는 22만6000여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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