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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10 오후 04:41:43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종민)와 간호정책 현안 관련 간담회를 6월 9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정종민 위원장과 소속 시의원들, 부산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적 관심사인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역사회 간호현안과 현실적인 대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민 복지안전위원장은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문제와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면서 “부산에서도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근거해 조례를 만들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간호법이 제정되면 부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및 간호사 인력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여러 가지 현안들을 의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지원 부산시간호사회장은 “부산시의 안전, 복지건강, 여성가족 등의 현안을 다루고 있는 복지안전위원회 의원님들께서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지해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