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완료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10 오후 01:20:42
[사진] 접종을 마친 양산부산대병원 직원들이 약물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앞서 올해 3월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예방접종은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대상 인원 총 2302명 중 2271명(접종률 98.6%)이 6월 1~8일 동안 접종을 완료했다. 기존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병원 중앙진료동에서 진행돼 직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김건일 병원장은 접수, 예진, 접종, 관찰로 이어지는 접종 과정에 직접 참여해 운영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사원증에 부착하는 2차 접종 스티커를 배부해 직원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로써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남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 방역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