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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행정학회 학술대회 --- 국민건강보장 위한 필수인력 간호사에 투자하라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07 오전 11:02:24

한국간호행정학회(회장 김종경 단국대 간호대학 교수)는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간호사에 투자하라:국민건강보장의 필수조건’ 주제로 6월 4일 개최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정석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 성과와 과제’ 주제강연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2018년 3월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의 추진성과와 함께 새롭게 추진할 지역간호사제, 다양한 간호사 근무형태, 신입간호사 임상수련과정(Nurse Residency Program) 등에 대해 소개했다.

양정석 간호정책과장은 “지난 5월 11일 보건복지부에 간호전담부서로 신설된 간호정책과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간호인력과 근무환경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간호사 배치수준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주제발표를 통해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거기반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환자 중증도가 높아지고 평균재원일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반영해 최대 배치기준을 상향할 것”을 제안했으며 “일-생활 균형을 저해하는 야간 및 휴일 근무에 대한 보상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켄드라 맥밀란(Kendra McMillan) 미국간호협회 정책고문은 ‘적정간호인력과 건강한 근무환경을 위한 지원과 가이드라인’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기관 운영비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간호사 인건비는 재정 감축 시 주된 타깃이 되기 쉽다”면서 “하지만 간호사 인건비를 제한하는 결정은 환자의 사망률, 입원기간, 재입원, 병원감염과 안전사고의 증가를 초래하는 부메랑이 돼 돌아온다”고 경고했다.

성만제 충남도 보건정책과 공공의료팀장은 지방의료원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소개했다. 성만제 팀장은 “지역 간호사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야간전담·시간선택제와 같은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고, 노동강도에 합당한 합리적 보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강연에 이어 조문숙 병원간호사회장, 김 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민화 행동하는간호사회 간호사, 박효순 경향신문 부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회원들의 논문포스터는 간호행정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우수 논문포스터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경력수준별 간호관리역량 개발 우선순위 요구분석(유보현 전남대병원 간호사, 장금성 전남대 간호대학 교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미충족 수요와 필요 병상수 추계(이진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사례기반 VR 간호관리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임지영 인하대 간호학과 교수, 김주행 극동대 간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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