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07 오전 08:26:10

경기도간호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6월 1일 간담회를 갖고 간호법 제정 등 간호정책을 제안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지역구가 경기도 구리시인 국회의원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간호사회 전화연 회장과 구리시간호사회 신순교 회장(한양대 구리병원 간호국장)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장은 간호법 제정 추진 배경과 여야 3당에서 지난 3월 25일 발의한 간호법안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간호법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꼭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순교 구리시간호사회장은 “2015년 메르스 때의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 간호전담부서인 간호정책과가 46년 만에 부활돼 코로나로 지친 간호사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 현장에서 고생하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간호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