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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7 오후 02:10:33

동원과학기술대 간호학과가 경남 양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경도 인지장애 어르신 및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인지재활식물(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 택배로 배송하고, 전화상담을 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원과학기술대 손영우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는 치매 선도대학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 어르신들을 일대일로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은 안부 연락을 드리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등 예비 간호사로서 인성을 함양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