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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6 오전 09:27:35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대학생들의 인구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1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 맞는 토론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3명 1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6월 13일까지다.

토론대회 논제는 △‘싱글 예찬프로그램’은 제한되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비대면시대)는 또 다른 인구위기이다(아니다) △65세 정년연장은 필요하다(아니다) 등이다.

참가팀은 제시된 토론논제 중 1개를 선택해 찬성 또는 반대 입장에 대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토론개요서를 작성해 참가신청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선대회인 32강~8강전의 경우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토론대회로 진행된다. 결선대회(4강~결승)는 7월 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대면토론으로 진행된다.

대상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팀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함께 장학금 총1000만원이 주어진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우리나라 메이저급 인구토론대회로 자리매김한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를 통해 심각한 인구위기와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정책대안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