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진료비, 건강보험 진료비의 43.1% 차지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0 오후 04:25:15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37조원을 넘어서면서 전체 진료비의 4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79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5.4%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발간한 ‘2020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86조9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늘어났다. 이중 65세 이상 노인 건강보험 진료비는 37조4737억원으로 전체의 43.1%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40만4331원으로 전년 대비 5205원 감소했다. 전체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4만1086원이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9배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