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완화의료센터 ‘통증 캠페인’ 실시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18 오후 04:11:21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및 암성통증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말기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외래 및 병동 의료진 비대면 교육 △암병동 입원환자 및 보호자 대상 교육자료 배부 △통증 관련 개별 전화상담 시행 등 비대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외래에서 말기암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 마약성진통제 사용정보에 대한 교육자료를 환자 및 교직원에게 배부했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 의료인에게 암성통증관리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적극적인 통증조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말기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9년 경기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경기남부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질 향상 및 고난이도 시술 지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활동 및 전문인력 양성, 말기환자의 현황 및 진단, 증상치료 등에 관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