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초대 원장에 이철희 교수 임명
2022년 3월 경기도 광명시에 개원 예정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18 오후 01:32:09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초대 원장에 이철희 교수를 5월 17일 임명했다고 중앙대 학교법인(이사장 박용현)이 밝혔다.
이철희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주임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면학회 회장, 서울대보라매병원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장, 경기국제의료협회장,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역임했다.
2017년 중앙대의료원의 새병원건립추진단장에 임명된 이후 광명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아왔다. 이번에 중앙대광명병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광명병원의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철희 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은 2022년 3월에 경기도 광명시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면서 “병원이 제공하는 모든 의료서비스의 혁신은 환자 관점으로부터 출발한다는 포부로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시대에 맞는 조직문화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치료 등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번지 대지 1만413㎡(약 3150평)에 600병상 이상 지상 12층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의 전문클러스터센터 중심의 진료특성화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