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국제 간호사의 날 응원 메시지
“간호사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 간호사 처우 개선 위해 다함께 노력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11 오후 02:49:26
"덕분입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간호사들을 위한 감사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과중한 업무와 감염 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지금도 어디에선가 묵묵히 나이팅게일 선서를 실천하고 있을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현장을 떠나 쉬는 간호사의 비율이 45%에 육박하고, 일을 막 시작한 간호사의 이직률이 45.5%에 달하면서 ‘떠나지 않아서 고맙다’는 의미에서 100일 파티를 여는 신풍속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숙련된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것은 환자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간호사의 처우와 근무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며 ‘의료진이 지치지 않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세요’라는 한 간호사의 말이 귓가에 생생하게 맴돈다”면서 “코로나와의 힘든 싸움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의 노력과 희생으로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는 “고된 근무여건 속에서 흘린 간호사 여러분의 땀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