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복지부 1차관,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방역 현장점검
[편집국] 엄용주 기자 yjeo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30 오전 11:35:12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4월 29일 대전 중구 소재 부사효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특별방역관리주간(4. 26.~5. 2.) 동안 주야간보호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양성일 1차관은 코로나19 방역 관리 현황, 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 백신 접종 진행상황, 애로 및 건의사항 논의 등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12월 이후 장기요양기관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주 1회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양성일 1차관은 “최근 주야간보호시설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일주일 이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며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최소 2주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함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프로그램 활동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시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