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청주의료원 간호사 ‘대통령 표창’ 수상
[편집국] 엄용주 기자 yjeo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29 오후 02:24:44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김지현 간호사가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지현 간호사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작년 1월 20일 이후부터 청주의료원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간호사 교육, 근무 계획 수립, 비품 준비 등 전반적 사항을 관리했다.
또 작년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가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되는 상황 속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현 간호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청주의료원 임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4월 29일 기준 도내 및 타시도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의사환자 807명 입원 치료와 전일 기준 7909명의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더불어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예방접종 업무에도 지원인력을 배치하며 도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