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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실천해요” …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발표
[편집국] 엄용주 기자    yjeo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15 오전 09:28:02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공동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수칙을 제시하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4월 14일 발표했다.

식생활지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이다.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해 2016년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발표 후 5년 만에 마련됐다.

복지부는 식품 및 영양섭취, 식생활 습관, 식생활 문화 3개 분야에서 9가지 수칙을 도출했다.

△식품 및 영양섭취 지침 =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식품 섭취, 채소·과일 섭취 권장, 나트륨·당류·포화지방산 섭취 줄이기 등이 강조됐다.

구체적 내용은 ①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유제품을 균형있게 먹자 ②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자 ③물을 충분히 마시자 등이다.

△식생활 습관 관련 지침 = 과식을 피하고 신체활동 늘리기, 아침식사 하기, 술 절제하기 등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수칙들이 제시됐다.

내용은 ④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려서 건강체중을 유지하자 ⑤아침식사를 꼭 하자 ⑥술은 절제하자 등이다.

△식생활 문화 관련 지침 = 코로나19 이후 위생적인 식생활 정착,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및 환경 보호가 강조됐다.

구체적 사항은 ⑦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 ⑧음식을 먹을 땐 각자 덜어 먹기를 실천하자 ⑨우리 지역 식재료와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을 즐기자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지침을 4월의 건강 이슈로 선정해 코로나19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안내할 계획이다.

이윤신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식생활지침이 국민들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지침의 구체적인 실천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께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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