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간호사회는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4월 8일 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숙자 보건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든든한 지킴이로서 보여준 보건간호사들의 직업의식과 전문성은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더 한층 빛나고 있다”면서 “회원님들의 크나큰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간호사회는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최우선 과제로 해 처우개선과 보상에 힘쓰겠다”면서 “대한간호협회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정부 및 대국회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하고, 추후 대면 총회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숙자 회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너무나 애쓰셨고, 백신 예방접종 현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보건간호사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보건간호사회는 올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관련 정책 추진, 대정부 및 대국회 정책활동,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처우개선에 주력키로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언론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보건간호사회 활동을 적극 알리는 데 힘쓴다. 보건간호활동 사진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뉴스레터를 발간한다.
보건교육 경연대회를 웨비나로 개최할 예정이다. 유순한장학생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 보건간호사회가 5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