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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올해 사업 착수보고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01 오전 09:48:15

보건복지부는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4월 1일 오후 개최한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쌓여 있는 임상자료를 공유·개방·연계 활용하는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의 임상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최초로 지정된 5개 연합체(컨소시엄)는 그간 구축된 활용기반을 통해 성과 창출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포함된 2개 컨소시엄을 신규로 지정해 사업 모형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7개 컨소시엄 참여기관 현황은 다음과 같다.

△주관병원 = (기존)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신규) 고려대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

△참여병원 = 김안과병원, 세종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등 34개 병원.

△참여기업 = 네이버클라우드, 에비드넷, 한미약품, 이지케어텍 등 42개 기관.

특히 올해 선정된 신규 2개 컨소시엄에는 전문병원이 새롭게 참여했다. 다양하고 혁신 가치가 있는 전문질환 특화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질환 특화 DB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김안과병원(고려대의료원), 한길안과병원(한림대성심병원)은 안과질환 데이터셋 구축을 통해 황반변성, 녹내장 등 안과질환을 조기 진단·예측하는 새로운 안과질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환자사례가 적어 정확한 치료법이 없었던 어지럼 환자의 데이터셋을 구축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목적 안구운동의 가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심장전문병원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서는 심전도, 심음, 경동맥 초음파 등 원천데이터를 포함한 심혈관질환 특화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인공지능 개발과 빅데이터 연구를 뒷받침한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앞으로 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생태계 조성의 핵심으로 의료혁신과 산업혁신을 앞당길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민간병원 데이터를 공유·연계할 수 있는 분양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립해 각 컨소시엄별로 자립화 모델을 완성시켜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호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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