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 2주 연장 --- 기본방역수칙 강화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26 오후 02:24:18
코로나19 유행의 안정화를 위해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및 비수도권 1.5단계가 2주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련 부처,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대로 3월 29일(월) 0시부터 4월 11일(일) 24시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그대로 전국에서 유지된다.
또한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하는 방역수칙을 정비한 ‘기본방역수칙’을 함께 적용한다.
일상생활에서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기본방역수칙을 일괄 적용하는 것이다. 기존 24종 시설에 9개 시설을 추가해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중점관리시설·일반관리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 적용 대상(총 24종)을 달리해왔다.
기본방역수칙은 기존 4개에서 7개로 강화됐다. 현행 △마스크 착용 의무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4개에서 △음식섭취 금지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이 추가됐다. 기존 4개 수칙도 세부 내용이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