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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 등 화이자 백신 접종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16 오전 11:28:31

세종지역 감염병전담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의 의료진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3월 16∼19일 의료진 등 필수인력과 예비접종대상자를 포함해 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접종하는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입고된 화이자 백신이다. 이 백신은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해동돼 3월 15일 오후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안전하게 배송됐다.

백신 접종은 82병동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대상자 확인,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의료진 예진, 투약, 이상반응 모니터링, 기록지 제출, 퇴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진 시에는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 확인은 물론 이상반응 징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접종 이후의 주의사항이 꼼꼼하게 전달됐다. 접종 이후에는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일정 시간 대기한 뒤 업무에 복귀하는 과정을 거쳤다.

백신 접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단위의 8개 세션으로 구분해 1개 세션당 24명, 1일 최대 192명 이내 접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제조일로부터 영하 60~80℃에서 6개월간 보관 가능하며, 해동 이후에는 냉장상태(2~8℃)에서 5일(120시간)간 유통할 수 있다. 해동된 화이자 백신은 운송기간 등을 고려해 4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3월 3일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 절차에 대한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훈련과 이상반응을 대비한 후송체계를 점검했다.

나용길 원장은 “우리 국민의 강한 의지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이 다가오고 있다”며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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