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간호학회 회장에 오향순 교수 --- 학회 비전 및 미션 선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10 오후 03:59:12
한국감염관리간호학회 새 회장으로 오향순 순천대 간호학과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총회는 지난 2월 20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열렸다.
총회에서는 임원선거를 통해 오향순 회장을 비롯해 제2기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202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학회는 올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환자안전 관련 감염관리 방안 모색 및 경험 공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한 감염관리 연구 활동과 결과물 공유, 감염관리 관련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위한 정책 의제 개발 및 대안 제시, 다양한 감염관리 관련 학회 및 단체와 공동연구 진행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학회의 비전과 미션을 선포했다.
비전은 ‘사실(Fact), 바름(Rightness), 정의(Justice)에 근거한 과학적 접근으로 감염관리 및 예방 간호를 발전시킴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생명을 구하고 모든 사람의 최상의 건강을 추구한다’로 정했다.
미션은 연구한다(Research), 교육한다(Education), 적용한다(Application), 개발한다(Development)로 정했다.
한편 한국감염관리간호학회는 2018년 12월 창립됐다. 병원 현장에서 감염관리를 직접 담당해온 감염관리전문간호사 출신 교수들이 주축이 돼 만들었다. 감염관리간호 교육과 연구 강화를 통해 임상현장의 감염관리간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연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