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세계 여성의 날’ 소통의 장 … 충남간호사회 참여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09 오전 10:12:33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2021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내 여성단체와 소통의 장을 3월 8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도민의 발전방안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충남간호사회 임미림 회장 등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여성권익의 현 실태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 지수 향상 △양성평등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의미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113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향한 목소리가 오늘날 여성권익 향상의 초석이 됐다”며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양승조 도지사는 도청에서 여성공직자 비율이 가장 높은 건강증진식품과를 방문해 장미꽃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5년 유엔이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했다. 한국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되면서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