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간호사진전' 열어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5-11 오전 09:32:02
“어린이와 노인들을 돌보는 간호사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처치, 주사, 기록 등 다양한 간호업무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됐고요.”
서울시간호사회(회장. 홍경자)는 `행동하는 간호, 실천하는 간호' 주제로 제3회 간호사진전을 5월 9~1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전은 생생한 간호현장을 담은 작품들을 관람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금상작 `꼬마 나이팅게일의 진찰하기 -어! 소리가 안 들리네' 등 본상 수상작 9점을 비롯해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심사를 맡았던 조동창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은 “간호현장을 예술적으로 잘 승화시켜 처리했다”면서 “간호사들의 풍부한 기량을 높이 사고 싶다”고 평했다.
아들과 함께 사진전을 보러 온 김경아씨(광진구 노유동)는 “아이가 천사 같은 간호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봉사심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영희씨(역삼동)는 “간호사가 아픈 신생아를 친엄마 이상으로 정성껏 돌보는 사진작품이 인상적이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병원 입사지원차 서울에 왔다는 한 학생(강원대 간호학과)은 “작품 속 간호사들의 미소 띤 얼굴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간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사진전을 보게 된 게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홍경자 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간호사들에게는 참 간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해줄 수 있었고, 시민들에게는 간호의 이미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6월 9일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서울시간호사회(회장. 홍경자)는 `행동하는 간호, 실천하는 간호' 주제로 제3회 간호사진전을 5월 9~1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전은 생생한 간호현장을 담은 작품들을 관람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금상작 `꼬마 나이팅게일의 진찰하기 -어! 소리가 안 들리네' 등 본상 수상작 9점을 비롯해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심사를 맡았던 조동창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은 “간호현장을 예술적으로 잘 승화시켜 처리했다”면서 “간호사들의 풍부한 기량을 높이 사고 싶다”고 평했다.
아들과 함께 사진전을 보러 온 김경아씨(광진구 노유동)는 “아이가 천사 같은 간호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봉사심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영희씨(역삼동)는 “간호사가 아픈 신생아를 친엄마 이상으로 정성껏 돌보는 사진작품이 인상적이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병원 입사지원차 서울에 왔다는 한 학생(강원대 간호학과)은 “작품 속 간호사들의 미소 띤 얼굴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간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사진전을 보게 된 게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홍경자 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간호사들에게는 참 간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해줄 수 있었고, 시민들에게는 간호의 이미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6월 9일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