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간호부, 설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 기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2-05 오전 08:37:42
충남대병원 간호부(부장 박순선)는 설을 앞두고 대전 중구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900kg을 2월 4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 900kg는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90세대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순선 간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마련해 17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명절맞이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확진환자를 입원 치료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