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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공모 --- 전문병원까지 확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2-05 오전 08:22:15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의 연계‧개방‧결합을 통해 산‧학‧연‧병 공동연구 활성화 등 데이터 활용생태계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병원을 포함하는 2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주관·참여기관과 협력기관으로 나눠 구성 가능하다.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 정보(DB)를 구축했거나 구축할 계획인 전문병원이 참여해야 한다. 주관·참여기관은 의료기관만 가능하며, 헬스케어·IT기업, 공과대학 등은 협력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2020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기관은 기존 컨소시엄의 의료데이터저장소 중복 구축 등을 이유로 신규 공모에 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해 참여한 5개 컨소시엄의 경우 활용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수과제 수행을 요건으로 사업에는 계속 참여하게 된다. 5개 컨소시엄의 주관병원은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다.

신규 컨소시엄은 선정평가·현장실사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컨소시엄별로 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 인력 운용 등과 관련해 최대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참조. 문의전화 02)6263-8331.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데이터 중심병원의 목표는 병원별로 쌓여 있는 임상 빅데이터가 원활하게 연계·통합·공개돼 의료 질 개선과 과학적 연구에 잘 쓰일 수 있는 활용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면서 “올해는 외부 연구자·보건산업분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양·플랫폼 구축 등 임상 빅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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