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월 1일(월) 0시부터 2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해 유지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로 인한 이동 증가 위험을 고려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특별조치는 유행 양상과 무관하게 변동 없이 2주간 유지키로 했다. 이는 설 연휴기간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며, 직계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의무화한다. 숨어있는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유지한다.
0... 정부는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총 15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 14.∼1. 31.) 총 162만5021건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131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울 53개소, 경기 70개소, 인천 8개소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부산 6개소, 대구 4개소, 경북 4개소, 울산 2개소, 세종 2개소, 전북 2개소, 전남 2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충남 1개소이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60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0... 생활치료센터는 총 60개소 9437병상을 확보(1. 30. 기준)하고 있다. 가동률은 23.9%로 718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781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 22.3%로 607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0...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08병상을 확보(1. 30. 기준)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32.2%로 590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28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5병상을 확보(1. 30. 기준)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52.0%로 20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63병상을 확보(1. 30. 기준)하고 있다. 전국 476병상, 수도권 259병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