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윤정 조선대병원 간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28 오전 10:52:04
유윤정 조선대병원 간호부장(사진 오른쪽)이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표창장만 전달했다.
유윤정 간호부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면서 간호사의 업무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인력 수급 및 원활한 대처를 위해 힘썼다. 간호사 인권을 보호하고 경직된 간호조직 체계와 문화를 혁신하는 데 주력했다. 신입간호사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활동에 기여했다.
유윤정 간호부장은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경력단절 완화 및 장기근속 유도 등을 통해 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병동 특성과 경력 수준 등을 고려해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의료기관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표창장 수여식은 광주시간호사회 회관에서 열렸으며,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장(사진 왼쪽)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