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14 오후 03:55:11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이사장 구정회)이 본관 주출입문에 전자문진 QR코드 인식과 체온측정이 동시에 가능한 무인출입관리 ‘스피드 게이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출입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내원객은 별도로 마련된 출입증 발급부스(키오스크)에서 개인정보 확인 및 터치스크린 방식의 문진 후 QR코드가 찍힌 출입증을 발급받는다. 출입 QR코드를 게이트에 스캔하면 얼굴을 인식한 후 체온이 정상인 경우에만 문이 열리고 출입하게 된다.

좋은강안병원은 지난해 초부터 각 출입구마다 별도의 발열부스를 마련해 문진표 작성 및 발열확인을 진행해왔다. 시스템의 빠른 정착을 위해 퇴원 및 예약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모바일 사전문진 메시지를 발송해 병원 방문 전 빠른 출입을 위한 QR코드 발급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