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08 오후 01:54:14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흡기, 발열 증상 발생 시 감염 우려 때문에 일반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마련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증상 환자와의 동선을 완전 분리하기 위해 병원 외부에 설치돼 있다. 코로나19 감염자를 선별하는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안심진료소로 이뤄져 있으며,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8:30~17:30, 토요일 08:30~12:30이며, 현장접수를 통해 바로 진료가 가능하다.
이강일 이사장은 “환자분들이 ‘혹시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워하신다”며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 모두 안심하고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인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