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영 한림병원 수간호사 ‘올해의 인천인 대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29 오후 05:24:41
사진 오른쪽부터 배우 성동일, 장수영 수간호사, 박남춘 인천시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야구선수 최지만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20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로 장수영 한림병원 수간호사,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배우 성동일, 야구선수 최지만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에 제정됐으며,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수영 수간호사는 올해 3월 코로나19 최격전지였던 대구·경북지역에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파견근무를 지원했다. 또한 현재까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자발적으로 파견근무를 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솔선수범해 헌신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독 힘들었음에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훌륭한 성과를 내 인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