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세상에서 제일 큰 키’(한상순) = 동시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상순 간호사의 여섯 번째 동시집이다.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눈으로 바라 본 자연과 가족들과의 일상이 담겨 있다. 걸음/132쪽/10,500원. 이 동시집으로 울산신문이 제정한 ‘서덕출 문학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그림동화집 ‘오리 가족 이사하는 날’도 펴냈다. 오리 가족이 삶의 터전인 숲을 잃게 된 상황을 극복하는 여정을 통해 서로를 걱정하고 아끼는 따뜻한 가족애를 표현했다. 아이앤북/36쪽/12,000원.
0...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한상순) = 병원생활 40년을 마무리하며 간호사 시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어 낸 일곱 번째 동시집이다. 57편의 동시 모두가 병원을 제재로 한 작품이어서 문학적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아이들이 병원, 탄생과 죽음, 질병과 건강 이야기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동심의 시어로 풀어냈다. 의료기기들도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비유와 상상력으로 표현해냈다. 푸른책들/96쪽/12,500원.
0... ‘낯선 곳, 아니 익숙한 곳에서’(주명순) = 수필가로 등단해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자연을 감상하며 느낀 소소한 행복과 가족들과의 따뜻한 이야기, 삶에 대한 단상 등 그동안 문학지와 신문에 기고한 글을 엮었다. 수려한 묘사와 정감 어린 표현들이 수필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도서출판 소소리/235쪽/ 12,000원.
0... ‘살아보니 사랑이어라’(이순태) = 자신의 꿈 목록 1번이었던 ‘섬에서 살기’를 이룬 일흔 살의 간호사 시인이 첫 시·사진집을 선보였다. 진도 대마도보건진료소장인 시인은 대마도 섬의 사계절을 오롯이 담아냈다. 휴대전화로 직접 찍은 섬 풍경과 주민들 모습을 함께 실었다. 전라도닷컴/189쪽/16,000원.
0...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장재희) = 늘 다른 사람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는 법을 잊은 채 살아가는 간호사들에게 주는 힐링 선물이다. 번아웃에 빠졌던 저자가 자신을 돌보는 연습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행복을 얻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냈다. 나무와 열매/196쪽/13,500원.
0... ‘아프다고 말해도 괜찮아요’(한경미) = 인스타그램에서 ‘천삼이 간호사의 병동 일기’를 쓰고 있는 저자가 그간의 글을 모아 에세이집을 펴냈다. 천삼이는 아직 백의의 천사(1004)에는 다다르지 못했다는 뜻으로 지은 필명이다. 천삼이의 일기는 2019년 MBC ‘비밀낭독회-밝히는 작자들’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북레시피/292쪽/15,000원.
0...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오성훈) = 저자가 인스타그램 ‘리딩널스’에 연재해온 그림과 글을 책으로 엮었다.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SNS를 통해 연재하게 됐다. 코로나 최전선 청도대남병원 및 안동의료원에 자원해 근무했던 저자는 코로나 전사의 웹툰 일기를 연재해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경항BP/352쪽/13,500원.
0...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김여진) =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공부 안내서이며 노년들을 위한 꿈 설계 길라잡이다. 노년에게는 즐겁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중장년층에게는 노년을 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와 행동지침을 일러준다. 간호사로서의 경험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바탕이 돼 있다. 한국경제신문i/266쪽/15,000원.
0... ‘125세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 노하우 다섯 가지’(김소영) = 건강하게 사는 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각종 문헌과 매스컴 등에 소개된 내용을 수시로 메모하면서 건강에 관한 많은 자료를 수집해왔다.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맑은샘/356쪽/13,000원.
0... ‘간호사를 위한 창업교과서’(엄영란 외 7인) = 간호사 19인의 생생한 스타트업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새로운 세계에서 창의적인 일터를 일구어낸 용감한 간호사들의 이야기이며, 도전을 꿈꾸는 청년 간호사들을 위한 실제적인 안내서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 창업 준비, 마케팅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학지사메디컬/312쪽/15,000원.
0... ‘신화의 쓸모’(오진아) = 치유 코드로 읽는 신화 에세이다. 인간의 감정을 닮은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를 간호학자의 시선에서 따뜻하고 친절하게 읽어주는 책이다. 환자 돌봄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 일에 지친 자신과 동료들을 다독여주는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보물 같은 이야기 창고다. 쉽고 명료한 언어로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위시라이프/328쪽/17,800원.
0... ‘성 인권으로 한걸음’(엄주하) = 성 인권 교육에 대한 체험과 문제의식,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25년차 초등학교 보건교사인 저자는 책을 통해 성교육을 해오면서 경험했던 실제 사례들과 그 속에서 느낀 점, 자녀나 학생을 대하는 많은 부모와 교사에게 제안하고 싶은 점, 그리고 한국 성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견해를 풀어 놓았다. 을유문화사/364쪽/14,000원.
0... ‘십대들의 중독’(김미숙) = 현직 보건교사가 청소년 중독에 대해 지도하고 소통하기 위한 솔루션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중독에 빠진 아이들의 마음 처방전’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청소년을 위해 부모와 가족, 교사 등 모두가 알아둬야 할 중독에 관한 지식과 상담 사례를 담았다. 부록으로 각종 중독에 대한 자가진단표를 실었다. 이비락/262쪽/14,000원.
0... ‘간호사, 플러스 스토리:요즘 간호사 뭐하니?’ = 병원간호사회는 2013년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간호현장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공모해온 ‘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작품 중 선정된 58편을 책으로 엮어 펴냈다. 간호업무를 하면서 눈물 나게 감동했던 일, 간호사라 행복했던 그때 그 순간 등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했다. 비매품.
0...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 = 김천의료원이 코로나19 사투의 현장 70일간의 기록을 책으로 펴냈다. ‘집단지성의 승리, 김천의료원 70일간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김천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해제되기까지의 치열한 코로나19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파트 3>에 간호사 경험담 25편이 실렸다. 소금나무/320쪽/15,000원.
0...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 = 온몸으로 코로나19를 맞서 싸운 대구지역 의료진들의 기억을 기록한 책이다. 코로나19 최전선을 지킨 의사 29명과 간호사 6명의 경험담 42편이 수록됐다. 책은 달구벌 의료현장에서, 코로나 단상, 코로나19에서 배운다, 생활치료센터 환자들이 남긴 메시지 등 4부로 구성됐다. 학이사/352쪽/1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