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화 병원중앙공급간호사회장 ‘국무총리 표창’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23 오전 10:43:16
유주화 병원중앙공급간호사회장(서울대병원 파트장)이 보건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유주화 회장은 당뇨병교육자로서의 간호사 역할을 정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1998년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를 발족해 당뇨병 환자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효과적인 당뇨병 환자 관리 및 당뇨병 교육의 표준화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병원중앙공급간호사회 회장으로 일하며 실무 표준화 등을 통해 중앙공급부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전국의 160개 의료기관 중앙공급실 현황 조사를 통해 의료기구 재처리과정의 현주소를 파악했다. 실무 표준화 및 개선을 위해 ‘한국멸균관리표준’과 ‘중앙공급부서 업무표준 지침서’를 개정해 의료기구 재처리 과정의 단계별 표준을 제시했다. 기본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제48회 보건의 날 시상식을 12월 16일 개최했다. 당초 4월 7일 열릴 예정이었던 기념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으며, 기념행사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으로 축소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