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한국의경영대상 ‘사회적가치 종합대상’ 수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03 오후 01:26:0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33회 2020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가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매년 기업의 경영역량과 혁신활동 등을 전반적으로 진단해 각 부문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한국의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건보공단이 수상한 사회적가치 부문 종합대상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현안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 창출이 탁월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건보공단은 비급여를 단계적으로 급여화하는 등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높여 의료비 부담을 낮췄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개편해 보험료의 공정부과를 실현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과 진료비용 지원 및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요양기관에 진료비 선지급, 특별재난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 등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장애인 고용을 확대했다.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국민소통센터를 신설하고, ‘국민참여위원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국민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보공단이 하고 있는 사업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위한 일이기에 이를 더욱 다듬어 모든 고유사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