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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남부 최초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23 오후 04:21:11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11월 20일 개소했다.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환자치료가 가능하다. 다인용과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다.

센터는 병원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들을 이송할 수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해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한다. 몸 곳곳으로 고농도 산소가 공급돼 신체조직 내 산소 부족으로 유발된 질환들을 개선한다. 일산화탄소 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버거씨병,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뇌농양, 난치성 골수염,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조직괴사 등에 이용된다.

왕순주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다인용과 1인용 고압산소챔버를 함께 갖추고 있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며 “긴급사고 발생 시 국가안전망으로 작동하며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중증응급환자와 재난환자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남부를 넘어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전국의 환자들을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병원 인근에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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