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코로나 의료진 위한 ‘마음 힐링 프로그램’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18 오후 03:07:35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을 위해 ‘PNUH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부산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상담·치유 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았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렌치 플라워(꽃을 통한 마음 치유) △레터링 꽃풍선(꽃 풍선에 감사의 마음 전하기) △감성수채화와 손글씨 △힐링 필라테스(심신의 긴장감을 줄이고 삶의 힐링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음압병동에 근무하는 이정윤 수간호사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코로나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릴레이 책 추천’ ‘독서토론’ 등을 실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