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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단 위한 응원메시지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17 오후 05:30:26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기 위해 마련된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 파견한 의료지원단이 입소자들을 안정적으로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판정을 받은 형제와 어머니가 퇴소하면서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인사를 메모장에 남겨 놓고 갔다고 전했다.

형제의 어머니는 ‘덕분에 충분히 휴식 취하고 아이들과 잘 지내다 가요’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거예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이들은 ‘생활치료센터 선생님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림을 그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소영 간호사는 “외부활동이 제한된 데서 오는 답답함과 감염에 대한 두려움 등 어려움도 있지만 건강을 되찾고 밝은 모습으로 퇴소하는 환자들을 볼 때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맡은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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