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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17 오후 03:37:49

정신간호사회(회장 박애란)는 제1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11월 14일 개최했다.

총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기돼왔으며, 이번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박애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는 우리 정신간호 현장에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정신간호는 대인관계 속 전인적 돌봄을 수행하는 귀한 행위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스스로 원칙을 세우고, 정신간호 중재 근거를 갖추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