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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호 `질 관리' 체계 강화돼야
가정전문간호사 의료기관당 3.1명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0-10 오후 12:00:57
가정간호를 시행하고 있는 요양기관 중 병원과 의원의 경우 질 관리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선진외국에서 가정간호 질 향상을 위해 중시하는 감염관리 감시,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총체적 질 관리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의료기관 중심 가정간호서비스의 질 관리체계 및 평가도구의 개발' 보고서를 통해 밝힌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간호 질 관리 활동을 위해 `가정간호 대상자 만족도'를 연 1회 이상 조사하고 있는 기관은 종합전문병원이 65%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이 44.4%였으나 병원과 의원의 경우 질 관리 활동을 전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정간호서비스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가정전문간호사가 방문시 직접 받도록 하는 기관이 75.9%를 차지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을 관리하는 업무가 업무불만 및 부담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간호 사업부서는 대부분 간호부 소속으로 실무책임자는 수간호사가 30.2%로 가장 많았으며, 책임간호사와 간호과장이 책임자로 있는 경우는 각각 18.9%였다.

 병원종별 가정전문간호사 평균 보유인력은 종합전문병원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원 3명, 종합병원 2.6명, 병원 2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가정전문간호사 평균 보유인력은 3.1명이었다.

 가정전문간호사의 평일 기준 일평균 방문건수는 최대 7.6회에서 최소 2.7회였으며 종합전문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가정전문간호사의 최대 가정방문건수는 최대 8회에서 최소 3.2회로 가장 많았다.

 가정간호 소요시간은 30∼60분 사이가 69%로 가장 많았고, 60∼90분 19.4%, 90분 이상 1.7% 순이었다.

 대부분의 사업기관에서 일부 가정간호 전용차량을 구비한 후 부족분에 대해서는 병원차량 지원 또는 개인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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