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스노트 대표 오성훈 간호사가 ‘제9회 이데일리 W페스타’ 연사로 초청받아 코로나19 현장에 자원했던 경험과 스타트업 도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성훈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세상을 지키고 있는 일상 속 영웅 중 한 명으로 초청받았으며, 자신의 스토리를 통해 간호사의 이미지를 한 걸음 더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W페스타는 올해 ‘영웅, 어디에나 있다(Hero, Everywhere)’ 주제로 10월 20일 열린다.
김태호 MBC PD,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가수 션 등이 연사로 초청됐다. 기조강연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암관리학과 교수가 맡는다. 한국사 스타강사인 이다지 메가스터디 강사가 ‘역사 속 여성 영웅들’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오성훈 널스노트 대표는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다. 올해 2월말 코로나 최전선인 경북 청도대남병원 및 안동의료원에 자원해 근무했으며, 코로나 전사의 웹툰 일기로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던 주인공이다. 간호사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맞춤형 모바일 플랫폼이자 2018년 시작한 스타트업인 ‘널스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로부터 1억원의 시드 투자와 함께 엑셀러레이팅을 제공받고 있다.
오성훈 대표는 “코로나19 최전선을 지킨 간호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W페스타의 주제가 ‘영웅, 어디에나 있다’인데, 간호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앞장서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간호사의 해인 올해 코로나19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간호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면서 “간호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간호사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간호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