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코로나19 예방키트’ 소외계층 어르신께 전달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0-05 오후 05:34:06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는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서울(용산구·종로구)과 대전(중구·유성구) 일대의 소외계층 어르신 총 278가구에 9월 26일 전달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간호대, 의대, 한의대, 약대, 치대 등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노인 등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봉사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4기 봉사자들이 참여한 하반기 첫 활동이다. 정부의 방역수칙 및 자체 봉사 매뉴얼 준수 하에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파스, 건강 음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방키트 전달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어르신들은 고맙다는 말을 건네며 감사를 표했다.
선윤지 국가재난지원사업본부장(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봉사활동 진행 및 세부사항은 홈페이지(ihcomed.org)와 인스타그램(@ihco_med)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