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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유정록 간호사
봉사부문 장려상에 김은비 간호사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9-22 오전 12:32:20

부산시는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유정록 간호사(부산역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봉사부문 장려상에 김은비 간호사(너스키니 대표이사)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정록 간호사는 코로나19 현장에 자원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로, 김은비 간호사는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응원물품을 기부한 공로로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제정됐으며,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한다.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3명(애향‧봉사‧희생 각 1명), 장려상 3명(애향 1명, 봉사 2명) 등 7명이 선정됐다. 후보자 발굴을 위해 부산시간호사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월 5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0... 대상 수상자인 유정록 간호사는 올해 3월 코로나19 최격전지 청도대남병원에 자원해 환자 간호에 최선을 다했다. 이후 부산역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파견을 자원해 4월부터 지금까지 줄곧 일하며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는 간호사인 아내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으며 청도대남병원에 파견됐고, 2주간 근무했다.

이후 대한간호협회에서 운영하는 부산·울산권역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로부터 ‘부산역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 파견할 간호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다. 이번엔 간호사인 누나가 적극 지지해줬다.

유정록 간호사는 간호사신문에 기고한 코로나19 현장수기를 통해 “자신의 안위는 뒤로한 채 확진자 치료를 위해 대구·경북으로 지원한 동료 간호사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가 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산역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봉사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김은비 간호사(너스키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물품을 기부해 귀감이 됐다. 너스키니는 간호사를 위한 전문 쇼핑몰이며 2016년 설립됐다.

너스키니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의료진 지원 캠페인’에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와 간호화, 간호대학생을 위해 실습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김은비 대표이사는 너스키니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사들의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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