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우즈베키스탄에 K-방역물품 지원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9-16 오전 11:30:28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손진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민을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사마르칸트 주정부의 요청에 따라 환자 치료에 필요한 방호복, KF94 마스크, 니트릴 장갑, 페이스 쉴드, 산소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9월 11일 지원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해 4월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및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제1,2병원과의료협력, 학술연구, 교육 분야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11월에는 사마르칸트 의료진을 위한 ‘한국형 의료시스템,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손진호 병원장은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지원한 K-방역물품이 사마르칸트 현지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