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지부/산하단체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대구시간호사회 2004년 해외취업세미나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2-09 오전 09:16:33
 대한간호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대구시간호사회가 주관한 `대구·경북지역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2일 동일교회 6층 강당에서 대구와 경북지역 간호사와 간호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해외취업에 관한 유용한 정보제공의 장이 마련됐으며 외국병원 취업에 성공한 간호사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몬테리 파크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지현 간호사는 “미국에서는 간호사 스스로 판단, 결정해야 하는 일이 많은 만큼 책임도 크다”면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고 영어를 능숙하게 익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간호사는 또 “언어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같다”며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현지에서 적응하는데 가장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정숙 계명대 간호대학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NCLEX-RN 과정을 소개했으며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가 간호사 해외취업을 위한 NCLEX-RN 시험준비 개요와 교육방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채금주 카플란어학원 과장이 해외취업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해외취업전문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해외취업에 관한 정보를 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간호사와 학생들은 “미국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연봉, 근무시간, 복지체계, 구체적인 진출경로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게 됐다”며 “해외취업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유성자 대구시간호사회장은 “대구·경북지역은 간호대학이 많고 간호인력 또한 비교적 풍부해 해외취업 활로와 연계한다면 그 잠재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미나를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체적으로 해외취업을 위한 준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