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19인의 생생한 스타트업 스토리를 담은 책 ‘간호사를 위한 창업교과서’가 나왔다.
새로운 세계에서 창의적인 일터를 일구어낸 용감한 간호사들의 이야기이며, 도전을 꿈꾸는 청년 간호사들을 위한 실제적인 안내서이다.
엄영란 순천향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간호학 교수와 간호사 7인이 집필했다. 저자들은 창업한 간호사의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나섰고, 간호사 19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책에서는 새로운 간호 비즈니스에 도전한 간호사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 간호 철학과 신념, 비전과 목표, 창업 준비, 직원 및 고객 관리, 서비스 질 관리, 홍보 전략, 마케팅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간호 스타트업을 통해 새로운 돌봄 문화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간호사들의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안정된 직장을 떠나 창업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간호를 사회 속에서 마음껏 펼치는 기쁨은 어느 것과도 비교되지 않으며, 힘들지만 보람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책은 ‘1부=경계를 넘어 돌봄 문화를 펼치다’ ‘2부=새로운 세계에서 참만남의 선물을 나누다’ ‘3부=창의성으로 상상을 뛰어넘다’로 구성됐다.
△자연스러운 출산 문화를 주도하는 <아기탄생조산원> 김옥진 원장
△아기, 엄마, 아빠 모두가 행복한 <포시즌 산후조리원> 김주하 원장
△모유수유의 기적 체험에서 시작된 <모유사랑> 박보림 대표
△별처럼 빛나는 노년 <실버스타> 최혜미 대표
△부부의 화음으로 이뤄내는 기쁨 <주빌리너싱홈> 김선숙 대표
△영혼까지 돌보려고 목사가 된 가정전문간호사 <호스피스케어> 김주단 대표
△나 자신으로 빛나는 삶을 사는 이유 <명코칭> 백 명 대표
△‘놀이와 쉼’으로 만나는 <자기돌봄과 통합 연구소_BINAH> 김수미 소장
△내담자의 변화와 더불어 성장하는 <표현상담연구소> 정로사 소장
△돌보는 자의 돌보는 자 <마음안 힐링 커뮤니케이션> 안진희 대표
△단주에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의 <경기다사모> 한미라 대표
△월산댁 손자의 꿈이 빚어내는 <월산사회복귀시설> 김인성 대표
△발명왕 간호사의 벤처기업 창업 <엘케이 메디컬> 이영희 대표이사
△병원 문화의 새로운 창출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나현숙 소장
△소통의 선순환으로 건강한 조직성장을 돕는 <이로운 컨설팅> 양지숙 대표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돌봄 인력 양성 <천안베스트간호학원> 박명숙 원장
△나비 날개 같은 메디컬 유니폼을 만드는 <나비秀> 김윤정 대표
△아픔에서 시작된 <세호> 이영란 대표
△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개인 삶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플랫폼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
<학지사메디컬 / 312쪽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