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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리 울산시간호사회장 칼럼 울산매일신문에 실려 … “울산시 시민건강국 신설 환영”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9-08 오후 01:48:58

울산광역시가 복지여성건강국을 복지여성국과 시민건강국으로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는 이경리 울산광역시간호사회장(춘해보건대 간호학부 교수)의 칼럼이 9월 8일 울산매일신문에 실렸다.

이경리 울산광역시간호사회장은 칼럼을 통해 “울산광역시가 복지여성건강국을 분국해 복지여성국과 시민건강국으로 조직 개편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울산광역시 시민건강국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러 번 제기된 바 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복지여성건강국에서 건강분야를 떼내어 시민건강국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이 시급하다고 했고, 백운찬 의원은 복지여성건강국을 분국해 복지여성아동국과 보건의료건강국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울산광역시 자체에서도 국 분리 및 신설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었다.

이경리 회장은 “최근 5년간 울산광역시의 보건·복지·여성분야 예산 규모는 46.7% 증가했고(연평균 증가율 7.8%), 일반회계에서도 보건·복지·여성 예산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매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필수불가결한 조치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자살·치매환자의 증가 및 사회재난 발생 증가에 따라 감염병, 정신, 응급의료분야 관련 신규 사무 및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어 이를 담당할 전문부서 신설이 필요하던 차에 ‘시민건강국’ 신설은 적절한 조치”라며 환영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감염병 사태를 극복하고, 울산광역시의 낮은 의료지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행정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력과 예산의 확보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리 회장은 울산연구원 계간지 2020년 6월호 기획특집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울산의 준비와 방향’에 대한 자신의 논고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가 지역사회 감염병 등 보건의료 위기 대응을 위한 상시 대비 체제를 갖추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며, 정부의 질병관리본부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구가 울산광역시에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경리 회장은 “조직 개편에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건강과 감염병을 담당할 부서 인력을 전문 의료인에게 맡겨 업무를 책임지고 펼쳐나갈 수 있게 위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적절한 인력의 배치와 예산확보, 시스템 확충을 통해 울산의 방역과 공공의료체계가 보다 정비되어 시민건강과 안전이 우선적으로 확보되는 광역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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