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간호사회, 해외취업 세미나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1-18 오전 10:22:15
전국 순회 해외취업 세미나가 전남의 서부권인 목포지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11일 목포가톨릭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전남간호사회(회장·이명숙)가 주관해 열린 세미나에서는 외국병원 취업에 성공한 한국간호사들의 근무사례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으며, 간호사 해외취업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해외취업에 대한 계획과 전망을 내놓고 교육프로그램 사례와 방향을 제시했다.
미국 메소디스트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이수진 간호사는 "미국병원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인 영어실력은 물론이고 원만한 대인관계, 미국인들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한 이해, 겸손한 태도, 비판적 사고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의영 런던 성 조지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는 영국병원에 취업하기 위한 절차와 전략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미국간호사면허시험에 관한 정보도 안내됐다. 김미희 기독간호대학 교수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NCLEX-RN 과정을 소개하면서 "현재까지 21명의 과정 수료생이 미국 RN을 취득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했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간호사들을 육성해내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 교수가 한국간호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과 준비에 관해 특강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부와 해외취업 전문업체인 엑스트림케어에서 해외취업 추진방향 및 해외취업전략에 관해 발표했다.
질의응답시간에 간호사들은 어학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외국 병원의 간호분야별 특성, 외국인에 대한 대우 등에 관해 주로 질문했다.
이명숙 회장은 "세계로 뻗어나가길 희망하는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될 양질의 정보들이 많이 제공됐고 간호대학에는 해외취업의 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전남간호사회(회장·이명숙)가 주관해 열린 세미나에서는 외국병원 취업에 성공한 한국간호사들의 근무사례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으며, 간호사 해외취업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해외취업에 대한 계획과 전망을 내놓고 교육프로그램 사례와 방향을 제시했다.
미국 메소디스트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이수진 간호사는 "미국병원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인 영어실력은 물론이고 원만한 대인관계, 미국인들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한 이해, 겸손한 태도, 비판적 사고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의영 런던 성 조지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는 영국병원에 취업하기 위한 절차와 전략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미국간호사면허시험에 관한 정보도 안내됐다. 김미희 기독간호대학 교수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NCLEX-RN 과정을 소개하면서 "현재까지 21명의 과정 수료생이 미국 RN을 취득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했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간호사들을 육성해내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 교수가 한국간호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과 준비에 관해 특강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부와 해외취업 전문업체인 엑스트림케어에서 해외취업 추진방향 및 해외취업전략에 관해 발표했다.
질의응답시간에 간호사들은 어학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외국 병원의 간호분야별 특성, 외국인에 대한 대우 등에 관해 주로 질문했다.
이명숙 회장은 "세계로 뻗어나가길 희망하는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될 양질의 정보들이 많이 제공됐고 간호대학에는 해외취업의 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